우주선을 닮은 다목적차량으로 화제가 된 현대차 '스타리아'가 출시된지 한달 만에
품질 논란에 휩싸였다.
스타리아는 벨트라인을 최대한 낮추고 차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넓은 통창형의
'파노라마 윈도우'를 적용했는데 , 문을 닫을 때 충격으로 이 창문이 깨지는 일이 발생한
것이다.
27일 업계에 따르면 4월15일 출시 후 현재까지 약 2000대가 출고된 스타리아에서 문을
닫을 때 창문이 깨지는 문제가 발생했다. 스타리아는 스타렉스 등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
후면부에 넓은 뒷유리를 적용하고 파노라믹 윈도우를 달아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.
이 때문에 우주선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었다.
스타리아는 일반 승용 모델인 '투어러', 고급형인 '라운지', 화물전용인 '카고' 등 세 종류가 있다.